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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곽튜브KWAKTUBE’

 

한 여행 유튜버가 섬마을에 있는 옛 할아버지 집을 찾았다. 그런데 빈 집이라고 생각했던 그곳에 조선족 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 부부는 ‘집안과 관련 없는 조선족이다. 서울에 살다가 시골에 내려와 산 지 1년쯤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곽튜브KWAKTUBE’에는 전남 보길도로 여행을 떠난 유튜버 A씨의 영상이 게재된 바 있다.

 

보길도는 A씨의 할아버지가 살던 섬이었다. 그는 부모님께 현재 빈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할아버지 댁을 찾아갈 요량이었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그렇게 찾아간 할아버지 댁. 하지만 빈집이라는 부모님의 말씀과는 달리 집에는 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집에서 나온 여성은 중국에서 취업비자를 받아 보길도로 일하러 왔고 세를 따로 내진 않지만 (A씨의) 큰아버지에게 허락을 받고 1년째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생각지도 못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살아서 조금 당황했는데 다행히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이 워낙 오래되기도 했고 사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집수리 및 보존, 관리 차원에서 사는 것으로 이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영상에서는 A씨의 큰아버지와 조선족 부부가 임대계약서를 작성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혹여 임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선족 부부가 20년 이상을 살 경우 적법한 절차 안에서 해당 집 소유권을 넘겨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큰아버지와 조선족 부부 사이에 반드시 임대계약서를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혹여 시골에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YouTube ‘곽튜브KWAKTUBE’